그간 ETF 정리를 하느라, 끄적이는 글을 못썼는데 잠시 쉴겸해서 IRP 계좌와 TDF, TRF에 대해 남겨볼까합니다.
IRP 계좌에 "안전자산" 이 전체 비중의 30% 이상이어야 합니다.
각 증권사 마다 표현하는 양식은 다르지만, 매수가능한 "안전자산"임을 표기해줍니다.
대부분 채권형태이겠지요.
저도 채권혼합 상품으로 이리저리 리벨런싱도 해보다가, 문득 "안전자산"을 진짜 안전한 상품으로만 보지말고
더 공격적(?)이고 위험한(???) "안전자산"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름 야수의 느낌으로 "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 "를 담아버리기도 했죠..
사실 TDF의 존재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왠지 직접 공부하고 매매를 안하면 지는(?)것 같고, 내가 더 잘할것 같고,
액티브라는 이름으로 수수료만 많이 가지고 가는 느낌이 들어서 별루 관심있게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TDF 하나쯤 보유하고 있다면 혹은 알고있다면,
종목 구성이나 리밸런싱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위 글과 같이 "위험한(??) 안전자산" 을 보유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었습죠
TDF 는 이래저래 썪 내키진않지만 (왠지 지는거 같아..)
분명 도움이 되는것은 있습니다.
바로 IRP 계좌에서 "안전자산" 으로 취급받지만 "주식비중을 높일 수 있는 안전자산" 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안전자산에서 채권형태든 어떠한 형태든 조금더 공격적인 상품을 찾을 바에야 (QQQ채권혼합을 살까말까..)
차라리VT 같이 전세계에 투자하는 등의 TDF를 고른다면 혹은 QQQ를 보유한 TDF를 고른다면
더 낮지 않을까 싶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TDF 상품을 찾아보고, 있다면 스터디를 해봐서 글을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검색하다 보면 TDF 에 TRF가 꼽사리 껴서 검색될 때가 있는데,
둘의 차이는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TDF (Target Date Fund) : 퇴직 일자(Date)에 맞춰 주식비중과 안전자산비중을 만져주는것
TDF20'40'이면, 예상 은퇴년도가 20'40' 년이고, 당연하게도 은퇴년도가 늦을 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이 높습니다
-TRF (Target Risk Fund) : Risk를 얼마나 쥐고갈거냐. 측 주식 / 채권 비중을 얼마나 쥐고 갈거냐
TRF3070 이면, 주식30% 채권 70% 입니다.
이번에는 TDF에 대해 글을 끄적였으니
마지막으로 아래 링크처럼 TDF에 대해 글을 읽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KODEX가 이런건 참 잘하는듯..마침 TDF2050 보고 있었는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7267010&memberNo=3955693&vType=VERTICAL
개인연금? TDF연금투자가 대세! -Kodex TDF2050 3주만에 순자산 25% 증가
[BY 삼성자산운용 Kodex] 개인연금을 어떻게 하면 더 유용하게 투자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사회...
m.post.naver.com
'ETF_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권혼합 ETF] 엔비디아,애플,테슬라 채권혼합 / 테슬라인텀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0) | 2024.03.02 |
---|---|
[미국 장기채권 ETF]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 (3) | 2024.02.20 |
[반도체ETF] SOXQ, SMH vs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KODEX 미국반도체MV 비교 (4) | 2024.02.13 |
[반도체ETF] SOXX vs 한국형SOXX (KBSTAR 미국반도체NYSE) 비교 (0) | 2024.02.12 |
[반도체ETF] SOXX, SOXQ, SMH, XSD 비교 (0) | 2024.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