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채권금리 = 채권수익률 이라는 용어정리로 글을 적었는데
이때 Rate와 Yield 라는 단어가 나와 확장판으로 Dividend Rate와 Dividend Yield 의 모호한 단어를 정리 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충 배당금 및 배당률로 부르는 것 같고
- 배당금 = 1주당 얼마를 배당했는가
- 배당률 = 1주의 가격당 얼마를 배당했는가
의 의미일 것이다.

근데 아래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배당현황을 보면 "배당 수익률" 과 "1주당 배당금"으로 표현된다

그렇다면 SCHD Web Site에는 뭐라고 할까. Dividend Rate?
아니다. 여기서도 Yield로 표기한다 (TTM = 최근 1년)

Dividend Rate 는 1주당 배당 금액. 즉, 배당금.
Dividend Yield 는 1주 가격당 배당금의 비율. 즉 배당 수익률.
뭐 굳이 영어 공부를 할건 아니니까 깊숙히 들어가지 않더라도
어떤 분야든 용어 정리가 명확히 되지않아 기초가 부실하면 실수를 범하게 되어있는법..
그래서 Dividend Rate의 정확한 뜻을 정리해보면,
Rate 뜻 중 우리가 흔히 아는 비율보다는 "고정된 금액" 즉 '배당금'으로 보는것이 맞다.
1주당 배당되는 금액인 것.
(위 SOL미당의 1주당 배당금이 404원 인것 처럼)

그렇다면 Dividend Yield는 정확하게는 배당수익률 이지만 배당률로 불려진다고 볼 수 있으며
1주의 가격당 배당되는 금액의 비율을 의미한다고 보면 됨.
(위 SOL미당의 배당수익률이 3.43% 인것처럼...(404원 ÷11,700원) x 100 = 3.43% 임)
한글로 배당금, 배당률 이라고 하면 직관적으로 한주당 얼마! 한주가격당 배당금의 비율! 로 인식 하기 쉬우나
미장에 투자할때 Rate, Yield를 잘못 인식하여 가치를 잘못 판단하면 안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용어 정리를 해봤다.
근데 .. 아래 예시로 들었던 SOL미당의 현황중에 "배당 수익률"과 "배당금"이라고 잘 표현 되어있긴한데
사실 ETF는 배당을 분배라고 부르기로 했기(?)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분배수익률과 분배금이 되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함..

요긴 FunETF의 예시인데 ETF니까 '분배'라고는 잘 표현했으나,
분배율 보다는 분배수익률이 더 정확한 표현이지 않을까 함 (근데 분배율이라고 해도 알아들으니 당연히 OK)

둘이 섞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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