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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ETF

[중국항셍ETF] TIGER / KODEX 차이나항셍테크 ETF

by dudepooh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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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항셍테크 관련된 ETF를 살펴볼까 합니다.

요즘 나스닥 신고가 돌파, 코인은 한화기준 역사적 1억 돌파, AI다 뭐다 개별종목도 미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체 이 유동성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요지경이네요  ㅎㅎ

 

이럴때 당연히 호랑이 등에 올라타기 전략으로, 상승세를 따라가며 수익을 내는것도 좋지만

소외받던 종목들도 한번쯤 살펴보는게 좋겠지요.

 

그래서 소외받던 여러 섹터들 중에 중국쪽 그중에서도 아시아(???)의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항셍테크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보려합니다.

 

중국관련 ETF들이 요즘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차트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만족스럽진 않지만 경기부양 의지를 조금씩이라도 보여주고 있어서

(정확하게는 미국이기기와 대만먹기에 더 많은 혈안이 되어있겠지만) 

지금이 좋은 타이밍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중국의 성장에는 의심하진 않지만, 진정한 G2를 달성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에는 "NO"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고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굳이 사족을 달진않겠으나

어찌되었건 많고많은 중국 지수 추종 ETF 중에서는 홍콩증시라는 그나마 가장 개방성이 높고

상승의 여력이 높은 기술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하는 "항셍"**테크를 고려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굳이 깊게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보고, 전체계좌의 비중에서도 "신흥국"의 Title로서 5%~10% 내외가 딱 적당하지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항셍테크 ETF들 중에서도 순자산 총액이 높으면서도 보수율이 낮은 골디락스 존에 있는

TIGER / KODEX 항셍테크 ETF를 비교해보려 합니다.

 


■ 기본사항 비교

아래표와 같이 TIGER 차이나항셍테크 / KODEX 차이나항셍테크 두 상품의 기본 사항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상장도 같은날에 했고 기초지수도 항셍 테크**로 동일합니다.

두 상품의 주가 움직임도 당연히(?) 동등수준으로 움직인다고 보시면 되고,

최고점인 21년 2월 17일 13,525원 대비 약 ⅓ 수준으로 날라간...5,315원 입니다 (24년 3월13일 기준)

 

   ** Hang Seng TECH Index

       Hang Seng Tech Index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대형 테크기업 30개 기업의 주가를 반영한 지수

 

다만 순자산총액이 TIGER 6,234억 KODEX 1,765억으로 TIGER가 KODEX의 약 3.5배입니다 ㄷㄷ

게다가 실부담비용도 TIGER 0.3289% KODEX 0.4812%로 TIGER가 KODEX에 비해 약 0.16% 저렴합니다.

 

분배금은 TIGER는 아얘 없고, KODEX는 23년 24년 각각 0.13%,0.21% 의 분배율을 가지는데..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 생각엔 나스닥마냥 QQQ냐 QLD냐 QQQ+커버드콜이냐, 그중에서도 잘가는 것만 뽑아낸 상품이냐...배당...등등

미국ETF마냥 많은 상품이 존재하지도 않을 뿐더러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굳이 중국지수추종상품을 더 깊게 볼필요도

없지않나 싶습니다.

 

따라서 어차피 비중을 크게 안가지고 간다는 전제하에,

굳이 깊게 살펴보지 않아도 순자산과 실부담비용을 비교해 보면 바로 결론 나옵니다.

"TIGER로 가면 된다".   결론입니다.

 

이외 나머지 KBSTAR, ACE, 그리고 항셍25 지수 추종 상품은 순자산총액이 100억이 안되고

실부담비용도 거의 0.7% ±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항셍지수 추종 상품은 깊이 안봐도 될거라고 봅니다.

 

응 타이거. 둘다 차트에서 (지금까지 총 기간)보면 쭈욱 하락하다가 끝부분 (최근)에 고개를 살짝 들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면 제가 정리한게 아까우니 종목구성인 한번 보고 가시져


■ 종목 비교

아래표는 상위 15개만 비교한 자료이고

노란색 부분은 종목구성이 동일한 부분, 붉은생 부분이 두 상품간의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사실 15개만 정리해서 그렇지 하위 종목까지 비교하면 구성은 거의 동일하고

KODEX가 항셍 지수 선물 (hangseng tech라고 기재된 부분이 HangSengTech Index futures 2024 03로 선물 상품임)

을 5%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 차이점만 있습니다.

 

KODEX의 이 선물로 인해 실부담비용이 조금더 비싸더라도

주가의 수익률이 더 높거나 분배금이 상당한 비교우위를 점하면 모르겠으나

현재까지의 Data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종목구성을 봤을때도  "TIGER 를 선택" 한다는 기조는 유효하다고 봅니다

 


■ 마치며,

중국 시장도 미국의 다우,S&P, 나스닥 처럼 CSI,A,항셍 다양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아직 외국인이 시장에 접근했을때,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높다는게 개인적 의견이며,

중진국의 함정을 단기간에 탈출하긴 어려운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타이밍상 나쁘지 않다고 보기에, 상품매수를 진행해볼까 생각중일 뿐..

그래서 중국시장 중에서도 "항셍", 거기에 비중은 신흥국 수준의 비중 (저는 10%이내)으로 관리하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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