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후공정과 그 관련주들을 알아보는 Posting 이 되겠습니다.
후공정은 반도체 8대공정중 EDS/패키징 공정으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이번엔 EDS 공정을 보도록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8대공정..
웨이퍼 제조 → 산화공정 → 포토공정 → 식각공정 →증착/이온주입공정 → 금속배선 공정 → EDS 공정 → 패키징공정
전공정 / 후공정
반도체 후공정은, 전공정이 끝난 가공된 Wafer를 검사 →Packaging → 완성품으로 만드는 공정입니다.
후공정은 전체 반도체 공정중 20%의 비중이지만 수율상승의 Needs 와 정밀화된 Test 가 필요해지는 추세이기에
더욱 중요해지고있습니다.
그럼 EDS공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면,
EDS (Electiric Die Sorting= Probe test) 는 Wafer의 자동선별을 진행해 양품과 불량을 판별하는 공정입니다.
불량중에서도 살릴수 있는 것은 수리해서 살리고, 이미 돌아가신놈들은 Marking 처리라도 해서 다음공정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습니다.
즉, 수율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선별" 작업이라고 보시면됩니다.
1. 불량제품은 살려서 수율을 높여보고
2. 살리지 못한 제품은 다음공정으로 투입되는것을 막아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3. 살리지 못한 놈들을 분석하여 , 앞단의 설계팀 or 공정팀에게 쫑크..... 원인분석 및 개선을 요청하여 경쟁력 확보
를 할 수 있기에 필수적인 공정이죠.
또한 EDS 의 세부공정은 전기적특성 시험 → 고저온 특성시험 → 수리 → 걸러내기 입니다.
아래 삼성반도체이야기에서 발췌된 자료들을 보시면 더 이해가 잘가실 겁니다. (삼성짱짱맨 ♡)
아래거는 그냥..요즘..피x하우스 피자가 글케 제 취향에 맞아서...생각해보니까 Wafer나 피x하우스 피자나 공정은
비슷비슷 하지않을까요??????
동그란데다가 뭐 올려놓고 바르고 굽고 아래처럼 각맞춰서 자르고 한조각씩 먹고..맛없으면 버리거나 아니면 소스를
찍어먹거나..
그냥 요즘 이게 먹고싶은데 못먹어서 미친소리한번해봤습니다..종목알아보러 가시져
#반도체 관련주
종목정리
- 와이아이케이 (EDS장비, Probe Card용 세라믹)
- 오로스테크놀로지(비상장-에프에스티)
- 티에스이 (프로브카드)
- 마이크로프랜드(프로브카드)
- 코디에스
*Probe Card = Wafer에 직접 Contact 하여 테스트.
와이아이케이
와이아이케이의 사업보고서중에 본인들의 사업영역을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연결기업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EDS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작 및 판매하는 사업과
웨이퍼를 직접 컨택하여 테스트하는 프로브 카드에 사용되는 다층 세라믹 기판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뭐100% ESD 공정관련주라고 봐도 무방하겟다.
단, 프로브카드가 아니라 프로브카드에 사용되는 세라믹 기판을 파는 회사다.
반도체 검사장비의 사장점유율은 아래와 같이 상승세이며,
Probe Card용 세라믹 기판의 시장점유율은 NANA용이며 아래와 같다. 나쁘지않은 점유율이다.
매출실적은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오면서 메모리웨이퍼 테스터의 내수비중이 -95% 정도 날라간것같다.
도대체 무슨일이 잇었던거야...아마 2018년도 이전부터 메모리의 엄청난 수요와 그에 따른 엄청난 공급으로 인한
수요공급 안정점에 닿았기 때문에 장비투자가 멈춘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LPDDR4x 랑 그 이상급의 메모리등은 계속 나와야 하기때문에 투자는 언젠가 계속이뤄질것이다.
주봉기준으로는 (저는 단타나 스윙은 아니기때문에 주봉이 기준점입니다) 1월 삼성전자와 수주공시와 함께 거의 바닥점의 3배에 달하는 기염으로 토해내고 코로나와 함께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다시 60선에 안착한 모습
아마 1800원선이 장기적으로봤을때 지지선으로 볼수있다.
(저는..4000원일때 단다친다고 깝치다가 일이 너무바빠서 신경못써서 4000원에 물려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지마시길...)
재무는 위에서 설명한것과 같이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오면서 거의 파일드라이버를 맞은격이다.
현금흐름도 당연히 말할 필요도없이 안타깝다.
관계인이 아니면 재무상으로봤을때 갑자기 들어가기는 어려울것.
오로스테크놀로지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유일 오버레이검사장비회사이고 비상장이나, 주주에 보시면 에프에스티가 있음.
앞에 전공정관련주중에 펠리클사업도하고, 이솔(EUV 마스크)주주로 소개햇던 에프에스티가 바로 그 회사임.
저는 정보가 없는회사를 찾을때 가끔 심심풀이(?) 겸으로 잡플레닛에서 전/현직장사람들의 Review를 읽는편인데
칭찬을하는 회사는 처음본다 (물론 100%믿지않음. 저걸쓴 사람은 누군지 아무도 확신할수없음)
어쨌든 회사자체는 괜찮고 금년중으로 IPO를 한다는 소리도있으니, 눈여겨보거나 에프에스티를 사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본다.
https://dudepooh.tistory.com/17
메모리 관련주 -3- (전공정⊃포토공정_장비,부품)
메모리 전공정 관련주는 계속 이어가며, 포토공정에서도 장비관련주(부품도..)를 확인해 보려합니다. 메모리공정도 8대공정이다 보니, 공정별 장비↔소재로 나눠서 분류하면 종목수가 많아질것 같네요. 행여..
dudepooh.tistory.com
티에스이
아래는 사업보고서에 나와있는 사업부문에 대한 설명이다.
당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써, 반도체 제조공정 중 전공정(Fabrication)이 완료된 웨이퍼(Wafer) 상태에서의 Test를 위한 핵심부품인 Probe Card, 후공정의 최종 검사단계에서의 핵심 역할을 하는 Interface Board, LED의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검사하기 위한 Total Test Solution, OLED Tester, 반도체 IC Test Socket 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사업 중 Probe Card와 Interface Board, Test Socket은 반도체산업에 속해 있으며, OLED/LED 검사장비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속해 있습니다.
Bold 체로 표시된 사업분야때문에 이번 Posting에 편성하였다.
또한 삼성전자/하이닉스에
티에스이 자체도 그렇지만 아래의 종속회사 네개가 합체되어야 진짜 빛이 난다.
종속회사들을 보면,
-지엠테스트
반도체 테스트 사업은 반도체 제조공정상 후공정에 해당되며, 웨이퍼 상태 및 조립된 Package 상태에서 전기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특정 공정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양품, 불량을 검사, 판정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일렉
당사는 반도체 검사용 PCB 및 기타 PCB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Probe Card PCB, Load Board PCB, Socket PCB, Burn-in Board PCB 등이 있습니다.
-우리마이크론(주)
우리마이크론(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와 반도체 패키징 제조장비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OLED N2 Ambient CHAMBER, OLED Thin-Film Measurement System, OLED Auto Probe System 등이 있습니다.
-메가터치
반도체 및 배터리 검사용 핀을 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
이 있다.
우선 각 社들의 매출을 보면,
인데 매출도 꽤 괜찮은 회사들이 많고 파이프라인처럼 이곳저곳 유명한업체에 닿아있는 곳이 많다.
아래는 각 티에스이포함 종속회사들의 거래처이다. 나쁘지않다.
차트상으로는 그리 싼편은 아니다. 적정수준에서 (시총 1200억이면 적정하지않을까) 약간 높은?? 정도일것 같으나
재무상태도 나쁘지않고 기대감을 충분히 줄수있는 종목이라고 본다.
월봉상 쌍바닥 만들어가는 과정이므로 담아가면 좋을듯 (물론 장기)
마이크로프랜드
아래는 마이크로프랜드의 사업보고서에 나와있는 사업개황임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기능의 검사를 위한 테스트 공정에 소요되는 프로브 카드(Probe Card)의 제조 및 판매입니다."
"당사의 제품이 사용되는 테스트 공정은 패키징 이전 단계인 웨이퍼 상태에서 진행되는 웨이퍼 테스트(Wafer Test)와 패키징 공정 완료 후 완성된 개별 칩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는 패키지(PKG Test) 테스트로 구분됩니다. 당사의 주요 제품인 프로브 카드는 웨이퍼 테스트(Wafer Test)에 소요되는 고부가가치의 소모성 부품입니다."
따라서 이번 Posting에 당연히 들어와야함
마이크로프랜드의 프로브카드는 MEMS 형태(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이며,
메모리 / 비메모리 제품군으로 나뉘며 그중에서도 메모리를 주력(DRAM, NAND)으로 함.
DRAM 에서는 프로브핀수도 많고 MEMS 형태의 프로브카드를 요구하기에 양산이 이뤄졌으나, NAND는 DRAM 보다 수요량은 많지만 비싸지않은 가격에 팔리고있는편인것으로 보임
또한 비메모리 프로브카드는 아직 MEMS 초기단계에다가 다품종소량생산으로 인해 약간 어려움이 있는것같다.
하지만 국내유일의 MEMS Probe Card의 국산화 업체이며 DRAM용 프로브카드의 규모 2,000억 중 일본의 Micronics Japan 이 70%를 먹고잇는상태에서 이걸 가지고온다면 전망은 나쁘지않을것으로 보인다(마이크로프랜드는 15%정도의 점유율이라한다)
프로브카드 제조사 현황에 보면, 바로위의 티에스이는 점유율이 늘었다고 볼수있는데 마이크로프랜드는 조금 아프다.
프로브 카드의 매출액이 야금야금 줄어들고있는데, 이는 메모리의 재고현황이 아직안정적으로 돌아오지않았고 반도체 투자의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서 일수도있다.
차트상으로는 주봉상 긴 횡보를 이루다가 코로나와 함께 주저앉은후 일어나지못하고있는 것으로 보이며,
월봉상은 요단간 건너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But..그러나 아래 첫번째 Capture image와 같이..충격적인 내용이 있어서 조금 지켜보련다
코디에스
코디에스는 가끔 후공정관련주 검색하면 나오기에, 제 기준에서 혼선을 없애려고 올림
제 기준에서는 매출비중을 냉면이라고 본다면, 그중에 식초나 겨자소스정도의 비중이고 사업부문에도 Diplay라고 적혀잇는것으로 봐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것으로 생각된다.
하여 EDS 공정이나 Wafer Test와는 관련이 없음으로 넘어가기로하겠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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