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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ETF

[리츠 ETF] TIGER미국MSCI리츠(합성 H) / KODEX다우존스미국리츠(H)

by dudepooh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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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미국 리츠 ETF에 대해 간략한 정리에 이어, 가장 매수 할 만한 종목에 대해 확인해 볼까 합니다.

아주아주 중요한 상품은 아니라짧게 쓰려고 햇는데 또 정리하다 보니 욕심이 나서 글이 굉장히 길어졌네요..

 

미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상품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됐다고 생각되시면 광고하나만 클릭 부탁드림따 ㅎㅎ

 

 

https://dudepooh.tistory.com/106

 

[리츠 ETF] 글로벌 리츠 ETF

Global 리츠 ETF 를 정리해보고 혹시나 또 기회가 된다면 편입할까 생각중입니다. 금리인하 뉴스가 나오기도전에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해서, 작년말부터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1월1

dudepooh.tistory.com

 

 

개인적으로 리츠 상품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1. 위 글에서와 같이 블랙락의 인프라 투자에 대해 투자 진행

 2. 금리 인하에 따른 부동산 시장 활성화 기대

 3. 초 장기보다는 금리 Cycle에 맞춘 매매 및 이로인한 환헷지 상품 추구

 4. 주식시장의 예측이 어려워 짐에 따라,  변동성이 낮은대신 배당상품을 추가

 5. 위 내용에 기반한 포트폴리오 분산

 


■ VNQ / KODEX / TIGER 

VNQ는 Vanguard 에서 출시한 미국 리츠 상품의 대장으로서 기준점을 잡기위해 추가하였고

KODEX와 TIGER를 이번 글에서 비교하기로 합니다. (히어로즈는 제외.수수료 비싸고 배당없고)

수수료, 보수 비교를 아래 글 및 표에서 확인할 예정이며

공통점으로는 KODEX / TIGER모두 환헷지 상품,

차이점으로는 KODEX 는 종목을 직접 보유하는 형태 / TIGER는 합성 (SWAP_장외파생) 형태로 종목을 보유합니다.

 

* 합성 ETF란? 합성 ETF는 자산운용사가 직접 운용하는 일반 ETF와 다르게 증권사와 "스왑(장외파생상품)계약"을 통해 증권사로부터 목표한 지수의 수익률을 제공받는 형태로 간접 운용되는 ETF를 뜻합니다.

-삼성증권 설명 발췌-

 

 

■ KODEX / TIGER 보수(수수료) 비교

궁극적으로는 국내상장 ETF를 매매하는 것이기에, VNQ를 제외한 KODEX와 TIGER만 보수(수수료)를 비교합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총보수는 KODEX가 0.09% , TIGER가 0.24%이며

최종적으로 부담하게되는 실부담비용은 KODEX가 0.2954%, TIGER가 0.4069% 입니다.

 

최종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실부담비용에서는 TIGER가 KODEX보다 약 0.11p% 비쌉니다.

 

 

■ VNQ/ KODEX / TIGER 23년~24년1월 간 분배금 관련

VNQ는 1년에 4회 배당 (3월,6월,9월,12월) 및 분배율은 4.29% 가량 됩니다. (23년 총 분배율의 합으로 계산)

KODEX는 월배당으로 지급하며 분배율은 4.04% 입니다.(23년 1월 ~24년1월, 이 기간동안 분배율의 합으로 계산)

TIGER또한 월배당으로 지급하며 분배율은 4.45%입니다. (23년 1월 ~24년1월, 이 기간동안 분배율의 합으로 계산)

 

따라서 TIGER상품이 분배율 동일 기간내 4.45%로 높습니다.

 

VNQ / KODEX / TIGER의 운용보수, 분배금을 확인하기 위한 비교표. 국내상장 상품만 놓고봤을땐 수수로는 KODEX까 저렴하고 분배율은 TIGER가 높음

 


■ VNQ/ KODEX / TIGER 기초지수 

각 상품에 대한 기초지수와 구성종목을 비교하고, 확연히 다른지 아니면 유사한지 비교해보려합니다

(유사하면 운용보수 싸고 분배금이 높으면 장땡이니까 . 하지만 서로 Cross된다면 계산을 조금 해봐야겠죠)

 

VNQ는 MSCI US IMI /real estate 를 기초지수로 하고 

KODEX는 Dow Jones U.S real estate 를 기초지수로 하며

TIGER는 MSCI US REIT 을 기초 지수로 합니다.

특히 TIGER는 합성 형태라 아얘 비중을 MSCI로 가지고 있습니다.

 

종목은 아래 표에서 보면 순서대로 비교해서 봐야하니 

다음 표에서 종목에 대한 설명과 각 상품별 얼마만큼의 비중으로 되어있는지 볼까합니다.

 

기초지수 및 종목확인을 위한 표. 일단 종목비교는 하긴할 수 있으나 눈에 안들어와서 다음 표에서 비교해봄

 


■ VNQ/ KODEX / TIGER 상위 10개 종목 및 비중 확인 

위의 표를 기반으로 다시 아래와 같이 각 상품별 종목 비중과, 종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정리했습니다.

 

아래표와 같이 각 상품에서 상위 10개 종목의 순서를 동일합니다.

VNQ, KODEX, TIGER (MSCI) PDL → AMT EQIX...의 순서로 내림차순형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중이 다른데,

VNQ는 상위 10개의 보유 비중이 35.17%

KODEX는 상위 10개의 보유 비중이 45.60%

TIGER는 MSCI를 SWAP 형태로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기에 MSCI 종목 구성으로 따지면 

상위 10개의 보유 비중이 60.84%가 됩니다...

 

MSCI 비중은 아래 이미지처럼 아얘 MSCI USA REITs Index에서 확인한 결과입니다.

 

분배금으로 유명한 리얼티 인컴 및 요양시설  / 카지노/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된 종목이 구성되어 있는것이

최초 투자를 추구하던 인프라 등과 관련한 부동산을 아니라 아쉽네요.(물류 및 데이터/통신 관련한 종목이 더 많은게 다행)

그래도 임대수익을 위한 종목이라고 보기 때문에, ETF 상품자체를 버리기엔 부당하다고 봅니다.

 

각 상품별 상위 10개에 대한 비중 및 종목에 대한 간략 정리

 

ㅔMCSI 의 구성(24년1월31일 기준)

 


그래서..결론은 KODEX? TIGER??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가 살짝 좋을듯

 

리츠ETF관련한 처음글과 같이 비슷비슷 하다고 여전히 생각하지만,

그래도 생각이 조금 바뀌어서 TIGER가 현재까지의 수치상으로만 놓과 봣을땐 조금 더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실 운용보수가 KODEX보다 TIGER가 약 0.11%p 비싸긴하지만 

분배금은 TIGER가 KODEX 보다 0.45% 가량 더 들어오기 때문에 동일 자산을 기준으로 현재와 같이 유지가 된다면

TIGER가 KODEX보다 동등우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각 증권사의 운용 리포트를 꼼꼼히 봐야겠지만요)

 

다만, TIGER상품에 대해 우려되는 리스크는 아래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1. TIGER가 Swap 형태로서 MSCI가 상위10개 비중이 높다는 점 (60% 이상)

2. 맨처음과 같이 인프라 투자로만 구성되어있지않고, 상업용/카지노.../ 요양시설..등의 상품이 들어가 있음

(이건 개인 취향)

3. 금리 인하의 시기가 뒤로 밀리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 환헷지에 대해 장기적으로 보유해야할 수 있음

 

2번이 가장 마음에 걸리는데 우선 국내상장 미국 리츠 ETF는 두개가 대장격이라..어쩔 수는 없네요 

 

그래도 리츠상품에 몰빵하려는게 아니라

금리인하 및 장 예측이 어려워 지는 시기라고 판단하여 자산 배분 측면에서 리츠ETF를 고려한것이기 때문에

비중 분산으로 보유해 나아가면 분명 헷지 수단으로서는 충분히 효과를 낼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매매 필수조건을 비중분산 및 분할매수로 삼는다면
앞서말한 금리 및 주가 불확실성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서는 가치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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